종합 보안 솔루션 업체 넥스트코드는 철강 계열사인 미주제강의 지분을 일부 매각하고 신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 코드가 보유하고 있는 철강계열사 미주제강과 성원파이프의 주식수는 각각 3737만주(24.38%), 36만주(0.3%)다. 이번에 매각한 미주제강의 주식수는 1300만주(8.4%)로 기존의 최대주주에는 변동이 없다.
최근 바이오 신약 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는 넥스트코드는 성장동력 가속화를 위한 사업구조재편에 나서고 있으며, 경영 효율화에 따른 계열사 매각 작업 및 신사업 투자에 공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넥스트코드 관계자는 “철강 계열사 지분 매각을 통해 사업효율화 및 신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라면서 “이를 통해 바이오 신약 등 21세기 신사업으로의 사업구조 재편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코드는 오는 18일 임시주총을 통해 통신, 제약분야의 전문가를 신규 임원으로 선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