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1584억...당기순이익 184억
쌍용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63억원으로 전년(648억원) 대비 64.1% 증가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2조1584억원으로 9.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84억원을 기록해 22.3% 늘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호텔과 도심 지하철,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공사 등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미분양 대손충당금 등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