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목표는 어느 대회든 우승하는 것'

입력 2011-01-27 10:44수정 2011-01-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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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 AP연합

"목표는 어느 대회든 우승을 하는 것이다"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프로암대회를 치른 뒤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리는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GC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009년 섹스스캔들이 터지면서 이혼의 아픔을 겪은 우즈는 "지난해는 복잡한 일들이 많았다. 그런 일들을 처리하느라 골프에 전념할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우즈는 부진의 원인을 퍼팅이라고 분석했다.

우즈는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최악의 퍼팅이었다. 시즌이 끝난 뒤 수천개의 볼을 치며 퍼팅 연습을 했다. 이제는 옛날의 감각을 완전히 되찾았다"고 말했다.

우즈는 "스윙 코치 숀 폴리와 연습을 하면서 스윙 교정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시즌이 다가오면서 폴리와 나는 내 스윙이 몰라볼 정도로 좋아졌다는 것을 같이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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