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존 가프리 임원, 미국 ATSC 의장 당선

입력 2011-0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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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7일 산호세연구소의 존 가프리 임원(VP, Vice President)이 지난 13일 미국 디지털TV 방송위원회(ATSC)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ATSC는 북미지역의 지상파 TV 관련 표준을 제정하는 표준화 기구다. 147개의 방송사, 방송장비·TV 제조사, 연구기관 등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존 가프리 의장은 앞으로 1년 동안 ATSC 이사회를 이끈다. 3D·인터넷프로토콜(IP) TV 등 북미 디지털 방송 표준화 방향 결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0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존 가프리 VP는 2007년 ATSC 이사회에 참여해 ATSC의 주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해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존 가프리 VP의 ATSC 이사회 의장 당선은 삼성전자의 디지털TV 산업에 대한 기여와 북미 모바일 TV(ATSC M/H) 방송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방송, TV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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