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는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하임(Anaheim)에서 열린 2011남쇼(NAMM Show: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 2011 (이하 NAMM Show)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삼익악기는 이번 쇼 기간 중 피아노와 기타의 전시 부스는 별도로 설치해 각국의 시장에 특성에 맞는 신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자일러(Seiler) 피아노를 미국시장에 첫 출시하여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삼익악기 미국법인의 이백 대표는 "침체되었던 미국 경기가 최근 되살아 나면서 바이어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 쇼는 최근 4년간 중 가장 바빴던 쇼였다" 설명했다.
삼익악기의 전시장에는 이번 쇼 기간 중 북미 시장의 바이어뿐 아니라 중국, 유럽, 남미 등의 바이어들이 찾아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을 직접 보고, 연주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과 음향 등을 경험했다.
삼익악기 해외 영업팀 정대수과장은 “이번 쇼는 저희 삼익악기가 많은 성과를 이뤄낸 쇼였다"며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독일 자일러 피아노가 미국 시장 내에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