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1120원대 예상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려간 1120.0원 출발해 오전 9시 31분 현재 112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 미국장은 GE의 실적호조가 이어졌지만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화는 독일 기업신뢰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세로 유로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1.36대로 급등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22.00원으로 하락했다.

금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약세 분위기 속에 하락세가 예상된다. 다만 중국의 춘제 연휴를 앞둔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경제지속으로 급락은 제한될 전망이다.

외환 전문가는 "달러 약세 속에 설 연휴를 앞둔 네고물량이 활발해지면서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낙폭은 어려운 가운데 1120원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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