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가 21일(현지시간) 8주래 최고수준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유럽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오후 5시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1% 올라 1.362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3625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지난해 11월 23일후 최고치까지 올랐다.
이번주만 달러에 대한 유로의 가치는 1.7% 상승했다.
엔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엔환율은 0.6% 오른 112.48엔을 기록했다.
달러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0.5% 떨어진 82.57엔을 나타냈다.
이날 유로는 독일의 기업신뢰지수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독일의 씽크탱크인 IFO에 따르면 1월 독일 기업의 신뢰지수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이 유럽위기에 대한 좀 더 장기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기대감도 유로를 끌어올렸다.
캐티 리엔 GFT포렉스 외환트레이더는 "이날 유로는 경기지표 호조로 강세를 나타냈다"며 "독일 기업신뢰지수가 유럽의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