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업체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AMD)가 예상보다 개선된 분기 실적을 내놨다.
AMD는 20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10~12월) 순이익이 3억7500만달러(주당 5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11억달러(주당 1.52달러)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다만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14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인 11센트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억5000만달러로 전년과 동일했다.
팩트셋리서치가 사전 집계한 결과 전문가들은 AMD의 4분기 매출이 16억3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1.13% 상승했던 AMD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1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