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올해 의료기기 GMP정책 설명회 개최

입력 2011-01-20 14:50

박태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올해 의료기기 GMP심사정책, 기술지원 및 교육계획 등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GMP는 의약관련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면에서 보증하는 기본조건으로서의 우수의약품의 제조·관리의 기준이다.

올해 의료기기 GMP 주요정책 방향은 △기준 운영 내실화 △ 기술지원 전분야 확대 △심사제도의 국제조화 △실무중심의 GMP 교육 실시 등이다.

이를 위해 위험관리와 시스템의 유효성을 강조해 기술지원을 하던 ‘위험관리기술지원기구’는 올해부터 ‘GMP기술지원기구’로 바뀐다. 이 기구는 분야별 전담인력을 배치해 중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경영시스템, 경영책임 등 GMP 기술지원 범위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

또 현장 및 실무중심의 교육과 지방업체의 교육 선택권 확충을 위해 지방 순회교육 확대 등 생산현장에서 활용가능하고 교육 편의성에 역점을 두고 올해 GMP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