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은 2010년 환율 하락, 제품 믹스, 구매원가 절감 등 원가율을 개선한 결과 영업이익은 6억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해 매출액은 983억3300만원으로 전년비 15.2% 줄고, 당기순이익은 14억2100만원으로 79.9% 줄었으며 이에 대해 회사측은 "2009년 삼일엘러간 합자회사 설립에 따른 계열회사 출자지분 매각으로 영업외수익의 일시적 증가해 올해는 순이익이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보통주 1주에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으며 시가 배당율은 3.6%, 배당금 총액은 10억4200만원에 이를 것이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