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소장파 '국회바로세우기', 직권상정 제한법 발의

입력 2011-01-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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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장파 의원 모임인 '국회바로세우기'는 19일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회바로세우기는 지난해 말 회의를 열고 개정안을 마련했으나 개정안이 여당에 불리하다는 당내 반발에 직면, 법안 발의를 연기했다.

나라당 홍정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는 김세연 구상찬 권영세 김성식 김장수 남경필 이한구 임해규 정태근 주광덕 진영 황영철 황우여 의원 등 총 14명이 서명했다.

개정안은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국가 재난이나 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로 최소화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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