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민간기업 점심시간 조정 자율 확산

계속되는 한파에 따른 전력난을 맞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민간기업들이 점심시간 조정에 동참하고 있다.

18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YK스틸과 대한제강 등 57개 기업이 전력수요 분산을 위해 자율적으로 점심시간을 정오에서 오전 11시로 한시간 앞당겼다.

한전은 민간이업의 점심시간 조정 확산으로 약 5만㎾의 전력수요가 추가로 감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력수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점심시간 조정에 동참한 민간기업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되면 안정적 전력수급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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