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데스크톱 PC 시장 출사표

입력 2011-01-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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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 및 일반형, 고객 선택 폭 넓혀

▲게임용 데스크톱 에이서 아스파이어 프레데터 G7750.
글로벌 PC기업 에이서가 국내 데스크톱 PC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서는 17일 고사양 데스크톱 PC 3종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8월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래 첫 데스크톱 PC 출시다. 이번 제품은 게이밍용 고성능 PC 1종과 일반형 데스크톱 PC 2종이다.

에이서의 게이밍용 고성능 PC는 독특한 트랜스포머 디자인으로 이미 게이머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에이서 아스파이어 프레데터(Predetor) G7750으로 인텔 쿼드코어 코어i7 960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480 그래픽카드, 6GB DDR3 메모리를 탑재했다.

특히 게임 플레이 시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위해 THX TruStudio PC 및 7.1 채널 오디오를 제공하고 11개의 USB 포트를 장착 USB 2.0을 지원하는 모든 게이밍 주변 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또 최대 8TB까지 확장 가능한 1T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기본 탑재, 용도 별로 HDD를 분류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쿨링 방식으로 공냉식과 수냉식을 모두 적용, 기존 데스크톱 PC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열 문제를 해결했다.

세련된 블랙 컬러의 슬림형 데스크톱 PC AX3950는 인텔의 코어 i3, i5 프로세서를 장착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한국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트북, 모니터 제품에 이어 데스크톱 PC를 출시했다”며 “데스크톱 PC 출시와 더불어 출장 서비스를 통해 A/S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한국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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