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 해설위원, 중국에 대한 편파해설로 논란 일으켜

입력 2011-0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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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해설위원 블로그

중국-우즈베키스탄의 중계 중 MBC 스포츠플러스 한준 해설위원의 중국에 대한 과도한 편파 해설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11 AFC 아시안컵 A조 중국-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서 당시 중계에 나선 한 해설위원은 우즈베키스탄의 볼점유율이 높은 상황에서도 중국이 앞선 경기를 펼쳤다며 중국 축구에 대한 맹목적인 칭찬을 늘어놓았다.

특히 “중국이 이렇게 많은 슛팅을 하고도 2골 밖에 못넣은 건 아쉽네요”, “경기력만 본다면 중국이 한차원 높은 팀입니다”, “중국 선수들 기술이 좋다보니 파울 아니면 막을 수 없네요” 등 노골적으로 중국팀을 옹호하는 해설로 시청자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중국분이 한국말을 잘 하시네”, “MBC스포츠 중국에 인수 됐나요” 등 한 해설위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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