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1-01-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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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천왕문 방화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범어사의 말사인 모 암자의 처사 신분이며,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