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은 지난 11일 모아그린 예·적금 상품 판매로 적립된 금액 1억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모아그린 예·적금 상품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맞춰 개발된 공익형 상품으로 예금의 경우 만기시 지급이자의 1%, 적금의 경우 첫 회 불입액의 0.2%를 적립해 적립된 금액을 불우이웃과 녹색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모아저축은행이 자체 개발한 상품이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해 2월 상품 출시와 동시에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모아그린 예·적금 상품의 적립금 기탁을 주요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상품은 12월 금융감독원에서 주최한 우수신상품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아저축은행 조재형 은행장은 "앞으로도 수익성과 공익성을 갖춘 상품을 적극 개발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