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지난 11일 개최한 제1차 건축위원회에서 마포구 상수동 160번지 일대 상수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1만9599㎡ 부지에 지하3층, 지상25층 6개동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신축되는 429가구 가운데 73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건설된다.
사업지는 30m도로에 접해 있고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홍익대학교, 서강초등학교, 한강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용적률 245.34% 이하, 건폐율 20.33% 이하를 적용받는다. 2007년 7월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0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