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정동기 사퇴...안타깝다”

입력 2011-01-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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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사퇴와 관련, “고액 보수 논란으로 사퇴한 데 대해 안타깝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홍 수석은 “이 대통령이 참모들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 정 후보자의 사퇴 회견문을 읽어보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의 책임론과 인사검증 시스템 보완 대책, 감사원장 재인선 방향 등에 대해서는 "오늘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들과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함께 오찬을 한 뒤 오후 1시께 위민관 대통령실장실에 들러 임 실장 등 몇몇 수석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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