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최대 은행 SBI, 카타르 진출

입력 2011-01-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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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지점 3월부터 운영 시작

인도 최대 국영은행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SBI)가 카타르로 영역을 확장했다.

아시아 8위 은행이자 세계 62위 은행인 SBI의 카타르 도하 지점 오픈이 임박했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4일(현지시간) 카타르트리뷴을 인용해 보도했다.

SBI의 도하지점 최고경영자(CEO) 내정자인 사티아지 프라탑은 "카타르와 도하지점 설립에 대한 협상과 과정이 막바지에 달했다"면서 "이 지점은 오는 3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I는 지난해 5월 카타르금융센터감독청(QFCRA)으로부터 도하지점 설립 허가를 받았다.

카타르가 속한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은 SBI 사업 가운데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는만큼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SBI는 향후 수년간 해외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12%에서 최소 25%로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카타르 진출도 그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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