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해 소비자의 트렌드를 먼저 알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함으로써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3개 사업부문을 모두 1등으로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자"
![](https://img.etoday.co.kr/pto_db/2011/01/600/20110103011250_lsa_1.jpg)
차 사장은 또한 소비자 가치를 높이는 개선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듦으로써 시장의 판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혁신(Invent)에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창의력과 재능이 뛰어난 직원들이 소비자를 위해서 또한 회사를 위해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과 창의가 살아 숨쉬는 조직문화도 함께 만들어가자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차 사장이 발표한 신년사는 정현종 시인의 시 ‘아침’으로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아침'은 "어떠한 역경이 닥쳐오더라도, 우리가 선택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는 항상 열려 있다. 운명으로 체념하지 말고 새로운 마음으로 이를 헤쳐나가자"는 차 사장의 뜻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