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원 하락한 1154.0원 마감(상보)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15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전날보다 2.7원 오른 1158.0원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환율이 1150원대 후반으로 오르면 수출업체들이 달러 매물을 내놓고, 1150원대 초중반에선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돼 환율이 출렁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커지고 북한 리스크(위험)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도 여전한 상황이어서 당분간 115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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