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몹 퍼포먼스, 100인의 오렌지 군단 등 이색 행사 전개
소주업체 진로가 지난 6일 출시한 알코올 도수 15.5도 짜리 ‘즐겨찾기’ 알리기에 나섰다.
진로는 최근 강남역, 명동, 코엑스, 종로 등 주요 업소밀집 지역에서 본사직원 150여명이 직접 거리로 나서 플래시몹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길거리 행사는 ‘즐겨찾기’ 종이상자 제작물을 들고 단체 보행하는 퍼포먼스와 ‘즐겨찾기’가 인쇄된 신문을 동시에 펼치고 정지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신제품을 알리는 이벤트다.
또 진로는 즐겨찾기 오렌지색 병뚜껑을 연상시키는‘100인의 오렌지 군단’ 프로모션도 전개하고 있다.
오렌지 색상 옷을 입은 100명의 즐겨찾기 전문 판촉요원들은 서울시내 주요 상권을 돌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시음 및 모바일 이벤트 등 대면 홍보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진로는 젊은층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즐겨찾기 소주병이 장착된 컨셉카를 운행해 길거리 홍보를 강화하고, 즐겨찾기 병모양 캐릭터 인형을 쓴 댄스공연팀이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