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이순신 장군 23일 컴백

입력 2010-1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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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이 정밀보수를 마치고 오는 23일 제자리를 찾는다.

서울시는 23일 진행될 이순신 장군 동상 재설치를 위해 그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던‘탈의중’ 가림막과 기단 하단에 설치돼 있던 ‘LED스크린’을 19일부터 철거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1일 이틀간은 동상 제자리 설치를 위한 기단부 공사가 진행된다. 20일에는 동상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단 상부를 평평하게 하는 평탄화 작업이, 21일에는 콘크리트를 대신해 동상을 받치게 될 통석 설치와 거북선 기단에 있던 명판과 글자 설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철 서울시 균형발전추진과장은 “이순신 장군 동상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밀보수를 통해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으며, 오는 23일 한층 기개 넘치는 영웅의 모습을 시민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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