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교통·물류 분야의 'IT융합기술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 수요기관 및 공급기업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이번 로드쇼는 지난 3월에 개최한 '국방-IT 융합기술 로드쇼'와 6월 '건설-IT 융합기술 로드쇼', 10월 '의료?에너지-IT 융합기술 로드쇼'에 이어 네 번째다.
총 14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솔루션 소개와 간이전시 및 시연을 했으며 활용도가 높은 4개 기술(비접촉식 전력전송을 통한 그린 터미널 구축, 차량 사고예방 및 정보제공 솔루션, 실시간 현장 영상전송 시스템 기술, ITS 무선 차량검지 시스템 기술)을 선정해 기술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이동가치의 재창조' 라는 주제로 '고속도로 ITS 현황과 발전방향'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스마트워크센터 추진전략'을 소개해 교통·물류 분야 수요처와 관련 IT기업들의 향후 기술 활용 및 서비스 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