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새 사장에 김상진 씨 임명
김상진 사장은 2011년 1월 1일부터 한국얀센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김 사장은 1991년 얀센에 입사해 2000년부터 중추신경계제품 마케팅을 담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6년 홍콩얀센 사장으로 발령을 받은 바 있으며, 그 뒤 홍콩과 대만을 거치며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40대 한국인 사장들은 대부분 관리자 직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지만 김상진 사장은 평사원에서 시작에 현 위치에 오른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대만얀센 후임으로는 아태지역 마케팅 상무로 근무하던 한국얀센 출신의 박준홍 전무가 대신하게 된다.
박준홍 전무는 삼성물산을 거쳐 한국얀센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