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

입력 2010-12-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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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10일 전세기로 8편 운영

제주항공은 내년 1월부터 인천-나리타 노선에 부정기편(전세기)을 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도쿄의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운항하며 내년 1월1일부터 10일까지 총 8편의 부정기편이 보잉 737-800 항공기로 운영된다.

이번 인천-나리타 노선은 일본 정부가 일본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에 대해 항공자유화협정을 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나리타 노선은 제주항공의 5번째 일본 정기노선으로 추진중”이라며 “이를 위한 전략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인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경험을 축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오사카(주7회), 김포-오사카(주7회), 김포-나고야(주7회) 등 4개국 7개 도시 8개 정기노선을 개설, 국적 저가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국제선을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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