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콘서트’
지난 1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영화 ‘더 콘서트’ OST는 클래식이라는 다소 한정된 팬 층을 형성하고 있는 장르임에도 불구, 대중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트로피 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씨는 “대중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소가 다소 적은 영화 음악이 주목받는 사례는 흔치 않다. 게다가 클래식이라는 한정된 장르는 더욱 그렇다.” 고 전하며 “하지만, 웰메이드 작품에 쏟아지는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영화의 감동을 한층 업그래이드 시킬 수 있는 OST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더 콘서트(The Concert)’ 는 최근, 연평도 사건 등 얼어붙은 국내 정세의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극장가 현실에도 불구,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어나가며 개봉 3주차 CGV, 롯데시네마 등 대형 상영관의 장기 상영 결정되며,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