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후원 진우회 아름다운 선행 펼쳐

입력 2010-12-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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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의 후원으로 결성된 벤처기업 CEO 모임인 ‘진우회(眞友會)’가 8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빈곤아동돕기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진우회 회원들은 의미 있는 송년회를 보내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매년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제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있는 벤처기업 CEO들로서 이러한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해 1100만을 모아 기부했다.

굿네이버스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 캠페인은 눈사람 모양의 응원 카드에 국내외 소외 이웃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트리에 달고 성금을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온라인 홈페이지(www.wishtree.kr)에서도 직접 기부, 댓글 기부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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