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7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에서 ‘2010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춘 소방장(중앙119구조대) 등 영웅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S-OIL은 소방방재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최고영웅소방관’에 선정된 최종춘 소방장에게 상패와 포상금 2000만 원, 서형근 소방장(서울 동작소방서) 등 ‘영웅소방관’ 7명에게 상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춘 최고영웅소방관과 7명의 영웅소방관은 정부로부터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함께 받았다.
수베이 CEO는 “S-OIL의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이 전국 3만7000여명의 소방관들에게 더 큰 용기와 희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S-OIL은 정의감과 봉사정신으로 우리의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순직자 유족 위로금 지원 △유자녀 학자금 지원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고영웅소방관]
△최종춘(43) 소방장, 중앙 119구조대 현장지휘팀
[영웅소방관]
△서형근(47) 소방장, 동작소방서 119구조대
△박병인(48) 소방장, 광주남부소방서 봉선119안전센터
△윤창호(39) 소방교, 울산중부소방서 태화119센터
△박성일(53) 소방경, 속초소방서 소방행정과
△김형종(52) 소방교, 양평소방서 팔당수난구조대
△박성준(40) 소방교, 남원소방서 순창119안전센터
△한대희(42) 소방장, 논산소방서 계룡119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