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바다 1주년 국내 개발자 초청

삼성전자는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애플리케이션 일반 개발자를 대상으로 ‘바다 개발자 데이’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12월 삼성 독자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 (bada)’ 발표 후 지난 1년간 성과와 함께 추진 현황과 전망 등이 발표됐다.

또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 앱스(Samsung Apps)’에 대한 설명 등 바다 에코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삼성 앱스는 지난 6월 자체 플랫폼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Wave)폰 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성장해왔으며 12월 안에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5000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영국, 프랑스, 이태리에서 처음 출시돼 현재 세계 118개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에 따라 세계 지역별. 사업자별 선호도에 맞춘 바다 탑재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서비스 지원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개발자는 스마트폰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다양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 지원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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