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개 우시장 운영중지

입력 2010-12-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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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도내 6개 우시장을 폐쇄했다.

도(道)는 지난 2일부터 안성.오산.양평.이천.포천.파주 등 6개 우시장 운영을 중지시키고 지역축협에 가축중개 매매센터를 열어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가축을 거래하도록 했다.

구제역 발생 전후 도내 가축운반차량 66대가 원주도축장과 충주박달재도축장을 출입한 사실을 확인, 이들 차량이 방문한 여주와 이천, 안성, 양평 지역의 농장 312곳의 가축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

원주도축장과 충주박달재도축장은 안동 등 경북지역 축산농가가 돼지를 도축했던 곳이다.

가축 이동제한 기간은 7∼14일로, 해당 농장들에는 일제소독을 위해 소독약 2t이 긴급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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