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프로골프투어의 미남 스타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유럽-아시아투어 UBS홍콩오픈 둘째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폴터는 19일 홍콩의 홍콩골프장(파70.67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27타를 적어내 재미교포 앤서니 강(38.12언더파 128타)를 한 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켜냈다.
폴터가 이날 세운 10언더파 60타는 코스레코드였지만 프리퍼드 라이 룰 적용으로 인해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이승만(30)과 양용은(38)이 공동 20위(5언더파 135타)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전날 공동 6위였던 남영우(37)는 1타를 잃고 공동 33위(4언더파 136타)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