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 중 외국계 증권사 NDR 요청 쇄도...귀국 늦어져도 행복한 비명
크루셜텍의 안건준 대표이사가 외국계 증권사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19일 안건준 대표이사는 본지와의 전화를 통해 "현재 미국 업무차 출장 중이다"며 "이런 와중에 외국계 증권사의 요청으로 갑작스레 NDR(Non Deal Roadshow,기업설명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현재 뉴욕에서 해외투자사 5~6개를 대상으로 NDR을 진행했으며 이로인해 예정보다 귀국이 늦어지고 있다.
이어 안건준 대표는 "바쁜 해외업무 일정 속에서 갑작스레 NDR이 잡혀 귀국이 늦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해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기분 좋게 NDR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셜텍의 이같은 해외 기관의 러브콜 이유는 전 세계 옵티컬트랙패드(OTP) 공급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한 엄청난 회사 성장세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크루셜텍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매출은 18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