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소식을 전하는 원자현(26) 리포터의 의상이 네티즌의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MBC '아시안게임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원 리포터는 지난 17일 광저우 현지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몸매 굴곡이 훤히 드러나는 빨간색 블라우스와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방송에 나섰다. 방송 중 박태환이 물안경을 고쳐 쓰는 뉴스가 박태환이 미인의 뒷모습에 깜짝 놀란 장면처럼 보이면서 더욱 화제로 떠오른 것.
네티즌들은 원자현 리포터의 방송 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며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 땄다는 소식보다 리포터 몸매를 보는 게 더 즐겁다”, “지나친 노출로 민망하다”는 등 양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 리포터는 MBC ‘스포츠 매거진’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면서도 지나친 노출로 인해 포털 사이트에서 ‘원자현 속옷’, ‘원자현 노출’ 등이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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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3일에는 살구색 원피스를 입고 나와 “다 벗은 거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