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 백화점관 제품, NS홈쇼핑에서도 살 수 있다

입력 2010-1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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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잡화 등 400개 브랜드 8만여개 제품 판매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AK몰의 백화점관 제품을 NS홈쇼핑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AK몰과 NS홈쇼핑은 AK몰 백화점관 제품을 NS홈쇼핑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NS이숍에서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제휴 조인식은 AK플라자·AK몰 조재열 대표이사와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가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S홈쇼핑 본사에서 갖는다.

1차 판매되는 제품은 현재 AK몰 백화점관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 중 400개 브랜드 총 8만여 개 제품으로 판매 브랜드와 상품 수는 추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AK몰 백화점관은 AK몰의 모기업이며 백화점인 AK플라자의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판매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결국 AK플라자의 제품을 NS이숍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AK몰은 NS홈쇼핑을 통해 새로운 판매경로를 확보하게 되고, NS홈쇼핑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백화점 브랜드 상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 매출을 120억원 대로 예상하고 있다.

AK플라자는 온ㆍ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규모를 확장 중이다. 현재 구로, 수원, 분당, 평택에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신규 출점 점포 부지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AK몰 내의 AK플라자 백화점관을 통해 e-commerce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에는 인터파크, 2009년 4월에는 CJ오쇼핑, 올해 5월에는 11번가에 입점해 온라인 판매채널을 다각화하여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NS홈쇼핑은 2001년 출범해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T-commerce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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