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승마 황영식, 개인전서 금메달 추가...2관왕

입력 2010-11-17 18:47수정 2010-11-17 21:0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 승마 마장마술 대표팀의 막내 황영식(한양대ㆍ20)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 처음 참가한 황영식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74.900%로 출전 선수 13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5일 예선에서도 71.368%의 점수를 받아 1위로 결선에 올랐던 황영식은 예선, 결선 합계 점수에서 73.134%를 얻어 말레이시아의 마하마드 쿠잔드라 누르(71.558%)와 카빌 마하마드 파틸(71.195%)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4일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황영식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승마는 이로써 1998년 방콕 대회부터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