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는 최근 지분을 취득한 이라크 타우케 유전 일생산량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외신에 따르면 DNO(노르웨이)사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라크 연립정부 구성이 쿠르드 지역의 원유수출을 재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타우케 유전의 일생산량이 5만6000배럴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타우케(Tawke)유전은 이라크 북부 쿠르드지역에 위치한 초대형 생산 유전으로 현재 가채 매장량 19억배럴로 최근 국내 유아이에너지가 터어키의 게넬에너지(Genel Enerji)로부터 5% 지분을 획득한 바 있다.
2007년부터 생산한 타우케 유전은 지난해 6월부터 쿠르드 지역에서 터키를 통해 원유를 수출했지만 외국기업에 대한 지불관련 공방으로 지난해 9월에 수출이 중단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