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세’ 김꽃님, 김소원으로 이름 개명...평범하게 살고 싶다

입력 2010-11-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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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님 팬카페

MBC ‘목표달성 토요일-애정만세’에 출연해 청순한 외모로 유명세를 탄 ‘김꽃님’이 지난 2005년 ‘김소원’으로 개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소원은 개명 소식이 밝혀지며 뒤늦게 화제를 모으자 지난 1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가 뭐 잘 한 것도 없는데 관심 가져주셨던 분들 참 고맙습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그동안 고마웠다. 많은 힘과 에너지를 받아 갔다”고 끝 인사를 고하며 2009년까지 자신이 쓴 글을 모두 삭제했다.

김꽃님은 “무엇보다도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저도 어디선가 행복하게 세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글을 끝냈다.

김소원은 방송 출연 후 주위 시선에 대한 부담으로 이름을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원은 ‘애정만세’에 출연해 김동완, 성시경 등 남자 연예인들로부터 열띤 구애를 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렸고 현재 대학 전공을 살려 대기업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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