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는 11일 SK브로드밴드와 중소형 인터넷전화 시스템(제품명 비즈컴, BizCO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브로드밴드가 중소기업 대상으로 인터넷전화시스템을 공급, 영업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다수의 경쟁사들이 참여한 BMT(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제너시스템즈의 BizCOM이 유일하게 통과, 품질,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제너시스템즈는 12월 중순까지 BizCOM 70대를 SK브로드밴드에 우선 공급하고, 수요에 따라 공급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제너시스템즈 전형일 사업본부장은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FMC연동이 가능하고, 안정적이어서 BizCOM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