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시 85㎡이하의 소형아파트만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박민우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보금자리주택 대거공급으로 민간건설시장이 위축된다는 의견이 있다”며 “앞으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시 85㎡이상의 주택은 가급적 공공분양으로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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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앞서 8.29대책에서 85㎡이하 주택도 민간이 건설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광명시흥지구를 3차 보금자리에서 제외한 배경에 대해 박 단장은 “대규모 신도시급으로 건설하다보니 관계기관 협의가 미진한 부분이 있다”며“광명에서 사업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므로 올해안에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또 “성남은 지자체에서 자체개발을 고집하고 있어 협의가 결렬되면 국토부가 직권으로 사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