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랑의 합동결혼식’ 열어

입력 2010-11-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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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거주 저소득 동거부부 7쌍 무료 합동 결혼

▲10일 SH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합동결혼식’ 현장.
SH공사(사장 유민근)는 저소득세대 동거부부 7쌍을 선정해 10일 SH공사 대강당에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공사는 결혼식장은 물론 소품일체, 구내식당에서의 피로연, 2박3일 제주도 패키지여행, 결혼식 및 신혼여행 사진 및 비디오 촬영 및 앨범제작, 결혼 기념예물 등을 지원했다.

유민근 SH공사 사장은 이날 결혼한 부부들에게 “어려울수록 서로에게 힘을 보태주고 위로해주며, 언제나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부부의 아름다운 인연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합동결혼식을 계기로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공사는 2006년부터 매년 5~7가정씩 결혼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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