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고창군-농어촌공사 양해각서 체결
전북 고창군 흥덕 일대에 대규모 골프장과 전원주택, 수상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 리조트 단지가 건립된다.
고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10일 흥덕 동림저수지 일대 리조트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농어촌공사는 동림저수지 일대(169㏊)에 민자를 포함해 1579억원을 들여 27홀 규모의 골프장(136㏊)과 전원주택 단지(150가구), 수상레포츠 시설, 팬션단지, 부대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동림저수지 일대는 교통여건이 좋고 인근에 대규모 저수지가 있는 데다 내장산, 변산반도, 선운산 등도 인접한 최적의 관광휴양시설 부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