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팔에 체류하고 있는 신정환에 대해 전화상 목소리가 밝았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신정환의 지인은 "목소리가 밝을리가 있냐"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신정환과 통화가 되고 있는 한 측근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러나 신정환의 한 측근은 10일 "신정환이 지금 상황에서 목소리가 밝을 리가 있나"고 보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신정환은 현재 네팔에 홀로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당한 정강이 뼈에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해외 원정도박으로 인한 법적 윤리적 문제에 돌아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한 측근은 "정확한 신정환의 근황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갖가지 추측이 이슈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정환의 현재 안부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8월 필리핀 세부 원정도박 파문을 일으키며 잠적한 상태다. 이를 변명하기 위해 뎅기열을 사칭, 또 한번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홍콩 마카오 등지를 전전했다. 현재 네팔에 채류 중이며 교통사고로 다친 무릎을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