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10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는 29세의 결혼 5년차 주부임에도 불구하고 우윳빛깔 피부를 자랑하는 박현숙씨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피부 관리 노하우를 밝혔다.
박현숙씨의 피부집착증은 중학교 시절부터 비롯됐다며 “학창 시절 잠깐 잘 때에도 책상에 기름종이를 깔고 얼굴을 눕혔다. 또 체육 시간을 대비해 30분 전에 선크림을 발랐다. 30분이 지난 후에야 선크림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손독이 피부 트러블의 가장 큰 원인이라 심지어 세안할 때에도 손바닥이 아닌 붓으로 닦는다는 게 그만의 노하우라고 밝혔다. 또 세안하는 데 한시간 반가량이 소모된다고 밝혀 주변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정말 지독하다. 하루에 세안을 어떻게 한시간 반이나 하냐? 차라리 그냥 자겠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지독하다” , “나름의 눈물나는 노력이 있었군” , “차라리 조금 안좋은 피부를 가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