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에 림프부종 클리닉이 개설됐다.
이 병원 측은 재활의학과 윤준식, 원선재 교수 주축으로 림프마사지와 압박치료를 할 수 있는 치료사 등으로 구성되어 림프부종 환자들에게 적절한 전문의의 처방과 함께 림프부종 전문 물리치료사를 통한 포괄적인 재활치료 시설을 갖췄다고 10일 밝혔다.
림프부종은 비전문가나 환자가 임의로 마사지나 기타 처치를 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물리치료사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림프부종 클리닉을 개설한 원선재 교수는 “림프부종 환자는 치료방법을 교육받은 후 림프부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한다”며 “림프마사지 등의 특수치료법은 반드시 전문 물리치료사를 통해 치료받아야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