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검찰의 청목회 입법 로비 수사로 파행을 빚던 예산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9일 합의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야5당 원내대표는 이날 박희태 국회의장의 주재로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검찰의 여야 의원 압수수색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문을 가진 뒤 유통산업발전법을 처리키로 했고 오는 25일에는 대중소기업상생법을 통과시기로 했다.
이와함께 상임위를 정상적으로 열어 309조 원에 이르는 새해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