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에 참가한 학생들이 건국대 발명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백현동 교수)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0 산학협력 엑스포’ 에 교수진과 연구팀이 특허출원이나 등록한 신기술 901건과 ‘올해의 발명’ 3건, 스타연구실(Lab) 2곳을 선보였다.
특히 핀란드 VTT연구소와 전자소자 연속공정 공동연구를 이끌고 있는 신기현 교수팀(기계공학부)의 ‘유연디스플레이연속공정연구소’와 박창규 교수팀(섬유공학)의 ‘i-Fashion 의류기술센터’가 대학 우수 Lab으로 선정돼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또 개막식 행사에서는 신 교수가 산학연 협력 유공자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e-프린팅분야 강소기업인 (주)에스엔유프리시젼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산학협력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10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널리 부각시키고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의 기업이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행사다. 이 엑스포는 ‘2010 대학, 출연연 특허 페스티벌’과 ‘2010 캡스톤 디자인페어’, ‘산학연협력 우수성과 전시’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의 발명으로 선정된 200개 작품과 스타 연구실 40곳, 67개 대학 204개 작품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