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종목들은 3일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장외 생보사주인 미래에셋생명이 내년 9월쯤 상장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전일보다 1.93% 상승하며 1만3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6000원대를 지켜오던 KDB생명은 금일 4.17% 하락하며 5750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홀로 1.67% 상승하며 30만5000원을 기록했다. 현대로지엠(-1.02%)과 현대카드(-2.20%)는 각각 9700원, 1만7750원으로 하락했고, 현대삼호중공업(7만3000원)과 현대아산(1만500원), 현대캐피탈(5만500원)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12만8500원, 5만2750원, 3만750원으로 IT계열주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한국증권금융(-1.77%)과 하이투자증권(+4.29%)는 각각 1만3850원, 1825원으로 금융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IBK투자증권(7150원)과 리딩투자증권(1075원), 솔로몬투자증권(4800원)은 움직임이 없었다.
건설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홀로 2.21% 하락하며 9만원대에서 벗어나 8만8500원을 기록했고,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이밖에 농수산홈쇼핑(+14.49%)과 시큐아이닷컴(+1.30%), 티맥스소프트(+4.08%), 빛샘전자(+1.80%), 세원테크(+2.13%), 세크론(+0.99%), 웅진식품(+5.41%)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3일 전일대비 0.26%, 34.03포인트 오른 1만2924.55,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43%, 133.72포인트 상승한 3만893.83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0만2303주, 거래대금은 2억1320만6960원이다. 거래량은 12만2352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1억3244만5840원이 거래된 앤알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많았다. 71개 거래가능 종목 중 2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4개와 8개다.
씨앤상선(15원, +5원, +50.00%), 아하정보통신(3600원, +590원, +19.60%)등이 상승한 반면 지엔뷰(565원, -235원, -29.37%), 씨엔씨엔터프라이즈(65원, -10원, -13.33%)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