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여성편력’ 과시...우가희에 사적으로 연락

입력 2010-11-01 01:22

▲MBC

개그맨 박휘순이 자신의 여성 편력을 인정하며 ‘뜨거운형제들’에 출연했던 소개팅녀 우가희에게 방송 후 사적으로 연락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에서는 대검찰청 심리분석과 정윤성 검사관이 출연해 멤버들의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휘순은 “여성편력이 심하다는 소문이 사실입니까?”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으나 거짓으로 드러났다.

또 “아바타 소개팅 여성들과 단 한번이라도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도 “아니오”라고 답했으나 이 역시 거짓임이 밝혀졌다.

결국 다른 멤버들의 추궁 끝에 박휘순은 자신에게 여성 편력이 있음을 시인했다. 아울러 박휘순은 “우가희 씨에 문자로 연락을 했다”며 “그러나 답은 없었다”는 대답이 진실로 판명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쌈디는 “레이디제인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을 후회 하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했지만 거짓말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