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은 차고 건조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로 26일보다 낮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도에서 16도로 약간 올라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부터 시작된 때이른 '10월 강추위'는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보다 더 떨어지면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올라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동해안 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구름 많고 낮부터 밤사이 한때 비(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에서 0.5∼3m, 그 밖의 해상은 1.5∼5.0m로 일겠다.